연예병사 폐지 "군 이미지 실추"…병사 8명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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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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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폐지 (사진:S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국방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8일 "국방 홍보지원대원에 대한 감사 결과, 후속 조치로 홍보지원 대원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홍보지원대원 제도는 군 홍보와 장병 사기를 위한 것이었는데 연이어 발생한 불미스런 일로 군 이미지가 오히려 실추됐다"며 "여러 문제로 국민의 신뢰가 상실됐다"고 전했다.

연예병사 제도 폐지에 따라 현 연예병사 15명은 다음달 1일 기준으로 복무부대를 재배치 받는다.

문제를 일으킨 병사 8명은 해당 부대에서 징계 수순을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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