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후 두 도시 간 글로벌 인재양성을 비롯한 상호 친선과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학생국제교류는 중국학생들에게 한국외식과학고의 특성화된 수업방식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함께 제과제빵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양주시에 도착한 학생교류단은 시청을 방문 현삼식 양주시장과 환담의 시간을 갖고 양주시에 머무르는 7박8일 동안 지내게 될 홈스테이 가정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 실험중학교 학생들은 학생국제교류 방문을 통해 회암사지박물관, 송암천문대, 자생수목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는 물론 서울에 위치한 경복궁, 인사동, 한옥마을 등을 견학하고 두부 만들기, 국궁, 다도, 나전칠기 등 대한민국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이번 학생교류가 양국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양국 문화와 사고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영시에 온 왕쐉쐉 인솔교사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양주시를 방문할 수 있게 힘써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교류를 통해 두 도시 학생들이 우정과 이해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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