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르고, 25일 일본, 27일 중국과 대결한다. 18일 국제축구연맹(FIFA) 웹사이트에 따르면 북한 여자 대표팀의 FIFA 순위는 9위로, 한국(16위)보다 높다.
아울러 축구팀의 방한과 함께 ' 응원을 위해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응원단도 이날 입국한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배포한 자료에서 "(입국을 위해) 여행증명서 발급을 신청한 조총련 응원단은 총 33명"이라며 "이들은 18일부터 23일까지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총련 응원단은 도쿄와 삿포로 등 일본 각지에서 출발해 김포와 인천공항 등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일본 내 공관을 통해 조총련 응원단의 입국 신청을 심사한 뒤 외국 거주 동포용 여행증명서를 발급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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