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학생승마체험 실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김천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생승마활성화사업’은 4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체험유형으로 초·중·고생 승마체험, 사회공익승마체험(생활승마, 재활승마)이 있다.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승마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관내 체험 가능한 승마장으로 DSK추풍령말사랑호스타운, 김천승마월드, 김천승마장이 있으며, 참가신청은 체험을 희망하는 승마장으로 선착순이며 10일 동안 승마체험을 하게 된다.

주요 체험내용으로는 승마 안전수칙과 올바른 승마자세, 승마예의 등 이론 수업과 먹이주기 체험, 말과 친해지기 수업, 승·하마법 실습, 올바른 승마자세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학생승마를 통해 말 산업 저변확대와 호연지기 함양, 나눔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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