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18일 오전 7시부터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지역기업 및 지원기관, 대학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구미 GERI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구미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이사장 남유진, 원장 안병화)은 18일 오전 7시부터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지역기업 및 지원기관, 대학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구미 GERI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0회 포럼에서는 ‘한국형 창조경제와 산업기술 R&D전략’을 주제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기섭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기섭 원장은 최근 우리경제가 고도성장이 둔화되고 저성장 구조에 진입했다고 진단하면서 이를 타개할 산업기술 전략으로 융합, 지식기반, 신산업 육성에 따른 ‘한국형 창조경제’의 실현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기조아래 중소기업에서도 R&D 전략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기섭 원장은 R&D 추진방향으로 신산업, 주력산업 , 정보통신 3대 분야에 대한 ‘17년까지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면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에 대해서도 강연했다.
안병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구미GERI포럼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창조경제 아래 R&D 전략을 수립하는데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R&D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이사장은 “지역 대표 지식포럼인 구미 GERI 포럼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잠재력을 이끌어 내는데 필수인 최신 산업 및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지식교류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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