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임신·출산·보육 지원시책 가이드북 제작 배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에서 출산ㆍ보육까지 각 분야별 정부 지원시책과 출산장려금 지급 등 市 지원시책을 담은 ‘더 행복한 우리아기’라는 지원시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만 0세~만 5세 자녀를 둔 모든 가정에 △보육료 △유아학비 △양육수당 지원 △영ㆍ유아 필수예방접종 지원 △백신 확대 시책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또한, 장애인과 청소년 임신부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확대, 다자녀가정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아이♥맘카페 운영 확대 등 다양한 신규지원시책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 분야 및 계층별로 다양하게 지원되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담당기관 연락처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지원대상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시책 가이드북을 통해 자녀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