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기습키스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신소율이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22일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신주영(신소율)은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남자 공현석(최태준) 검사에게 술김에 키스하며 마음을 고백했다.
그동안 공현석에게 접근했지만 번번이 실패하자 신주영은 부모님의 불화를 이유로 함께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다.
어쩔 수 없이 나온 공현석은 냉랭한 자세를 유지하며 거리를 뒀다. 심지어 "한심해서 더는 응석을 받아줄 수 없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이에 신주영은 "공현석"이라고 부르며 취객 모드에 들어갔다. 공현석은 비틀거리는 신주영을 부축해 택시에 태우려고 하는 순간, 신주영이 공현석에게 사랑한다며 입을 맞춰 버렸다.
진짜 사랑에 빠진 귀여운 악녀 신주영. 돌부처 공현석의 마음을 어떻게 흔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는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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