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김현중, '아저씨 다 됐네' 댓글 본 반응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23 17: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가수 김현중이 진짜 사나이로 돌아왔다.

김현중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운드3(ROUND3)' 관련 미디어데이에서 이미지 변신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과거 미소년 이미지에서 벗어나 야성미 넘치는 남자로 변신했다. 선공개곡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뮤직비디오에서 짧은 머리로 등장한 김현중은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면 타이틀곡 '유어 스토리(Your Story)'는 애절한 가사와 감성 어린 멜로디가 조합된 어반 알앤비 곡이다.

다음해 데뷔 10년 차를 맞는 김현중은 "제가 아이돌 출신이긴 하지만 지금은 아이돌이라고 부르기엔 나이를 좀 먹었다"며 "기사를 봤는데 '이제 김현중 아저씨 다 됐네'라는 댓글을 봤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나도 중학교 시절 28살 형을 보면 아저씨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렸을 적엔 미소년 이미지가 싫어서 억지로 남자다운 척을 했는데 이제 그러지 않아도 성숙한 남자의 분위기가 풍긴다고 생각한다. (과거엔) 짧은 머리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언브레이커블에서는 외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면 유어 스토리에서는 내적으로 성숙된 김현중을 볼 수 있는 평이다.

김현중은 "솔로앨범 1집에 '제발(please)'이라는 곡이 있는데 지금 이 노래를 부르면 더 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은 사랑과 이별을 해보며 느꼈던 감정들을 노래에 더 잘 담을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사랑노래를 더 편하게 부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