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인천앞바다 침적쓰레기 39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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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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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 중구청(청장 김홍섭)은 인천 앞바다 영종용유(무의도 포함)지역 연 근해 주요어장 바다속에 침적된 폐어망 어구 등 침적 쓰레기 총39톤을 수거하여 수산자원보호 및 해양환경을 개선 했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침적쓰레기 철거기간 이후 관계기관 합동 단속으로 불법 어구 설치 다발지역을 단속 거점(Point)으로 선정 집중단속을 실시함으로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관내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선 9척을 참여시켜 민간 감시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어업인 스스로 자발적인 보호 및 관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7 ~ 9월)중에도 해양쓰레기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나머지 해역에 대한 침적쓰레기 수거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9월에 완료할 예정으로 그동안 크고 작은 태풍으로 인해 유실돼 침적된 어망·어구, 로프, 육상 유입오염물 등을 일제히 제거해 어장의 수산자원 보호 및 선박안전 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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