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도포털 '경기누리맵'...주변정보 및 기능 대폭 보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경기누리맵의 기능개선을 통해 도내 착한가격업소와 지난 5월 전 구간 개통한 삼남길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누리맵은 ▲걷고 싶은 길 ▲자전거 길 ▲체험여행길 등 7개의 테마길 정보를 제공해, 도민 기호에 따라 다양한 체험을 가능토록 구성한 도 대표 지도포털이다.

이에 따라, 경기누리맵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내 착한가격업소 964개소의 위치 연락처 메뉴와, 삼남길 10코스 90km 정보 손 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내 주변 검색 기능’을 추가해 현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무인민원발급기 △모범음식점 △약수터 등 60종의 생활밀착형 콘텐츠에 대해 손쉽게 검색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도는 지속적인 기능개선을 통해 최신항공사진, 박물관·미술관 정보, 포털맵과 연계한 교통정보 제공 등 이용자에게 유용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누리맵은 인터넷 주소창에 map.gg.go.kr을 입력해 인터넷, 모바일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능식 도 정보기획담당관은 “지속적인 공공정보 개방 추진과 신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도민 행복을 실현하는 정부 3.0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