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의 약10~15%는 조기 치료로 완치될 수 있고, 완치가 어려운 치매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약물 치료를 실시하면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동두천시 보건소 2층에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나 보건소 3층에 있는 지역보건팀을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시간은 약10분 정도 소요된다.
치매위험성 여부를 알 수 있는 치매 검사 애플리케이션인 「치매체크」는 음성인식과 위치추적기능을 이용하여 집에서도 쉽게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 간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간병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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