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폭염대비 가축 관리 철저 당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29 17: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주)에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질병 및 폐사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축종별 적정온도는 한육우 10~20℃, 돼지는 15~25℃ 등으로 적정온도보다 높으면 사료 섭취량 감소로 발육이 떨어지고 한육우 30℃, 돼지는 27℃ 보다 높아지면 발육 및 번식장해, 질병발생, 폐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센터 관계자는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열막이 시설, 그늘막 설치, 환기, 물 뿌리기 등으로 축사온도를 낮추고, 소금과 광물질을 먹여 사료 먹는 양을 높이고, 농장 안과 밖을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고 말하며 관내 축산농가에 대해 가축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가축 질병으로는 소의 경우 일사병, 유행열, 설사병 등이 있고, 돼지는 열사병, 콜레라, 일본뇌염, 닭에서는 뉴캣슬병, 콕시듐병 등이 있으므로 파리, 모기 퇴치를 위한 방충망 설치 및 살충제 뿌리기, 외부인과 차량의 축사 출입을 제한할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사전 백신 접종 및 전염병 발생 시 방역 당국에 신고하고 방역관의 지시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