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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동 박사 |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제4대 소장으로 김예동 책임연구원이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김 신임 소장은 1983년 미국 남극연구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남극에 발을 디뎠으며, 1987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근무했다. 제2차와 9차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대장, 극지연구센터장, 극지연구본부장을 거쳐 초대 극지연구소장, 대륙기지건설단장을 역임했다.
일본 극지연구소 초빙교수, 대한지구물리학회 회장, 아시아극지과학포럼 회장, 국제남극과학위원회 부회장 등의 외부 경력도 쌓았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16년 7월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다음달 1일 극지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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