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원한 여름나기...‘쿨(Cool)-스카프’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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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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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린스타트대전네트워크...쿨(Cool)-스카프 700개 배부...-<br/>- 환경보전 중요성 홍보 및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일석이조 효과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시원한 여름나기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계속되는 지구온난화로 올 여름철도 고온현상이 계속되고 있고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계획으로 사무실 근무여건이 더욱 열악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그린스타트대전네트워크의 협조로 쿨(Cool)-스카프 700개를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쿨-스카프는 물에 2~3분간 담가 두면 땀 흡수를 잘 하는 폴리머(polymer)가 수분과 반응하여 약 6시간 동안 체감온도를 최대 7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시는 기후변화의 주 원인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있는 점을 감안하여 공공부문에서 냉방기 도움 없이 지혜롭게 더위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직원들은 얼린 물병으로 더위를 이기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시원한 여름나기에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 환경보전의 중요성 홍보와 시원한 여름 나기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그린스타트대전네트워크는 그린리더 양성, 기후변화 교육 및 저탄소녹색생활실천 운동을 주도하기 위하여 구성된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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