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조용한 생활공간 조성과 이웃을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포스터, 웹툰, 글짓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포스터 분야는 조용한 공중예절 실천과 층간·공사장·교통소음 저감을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웹툰과 글짓기는 층간소음 분쟁해결 또는 이웃 간 화해사례, 층간·교통·공사장 등의 소음 저감 사례 및 아이디어 등이 주제다.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이다.
공모전은 작품과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오는 9월 27일까지 국가소음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noiseinfo.or.kr)에 접수하거나 접수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환경공단은 분야별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8점, 우수상 8점, 장려상 16점 등 총 32점을 선정하고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시진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소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학생과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정온한 생활환경과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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