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군청 도시건축과 내에 군 계획 상임기획단을 구성하고, 공공디자인분야 전문가를 계약직 직원으로 2명을 채용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군의 도시계획에 접목함으로써 도시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군 계획 상임기획단은 도시건축과장을 단장으로 연구위원 1명과 직원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돼, 향후 군 계획위원회 상정안건 검토 및 자문, 도시개발 정책 방향 연구·분석과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내포신도시 조성 등으로 더욱 중요성이 높아진 도시재생, 광역도시계획, 군 기본 및 관리계획, 경관계획 등에 대한 사전검토를 시행해 홍성군 도시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가는 선진 도시경관 향상을 꾀하기 위해 경관기본계획 수립,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 조성, 국토환경디자인 및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임기획단 구성과 공공디자인분야 전문가 채용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군의 도시행정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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