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제환경 전문가 수료자 '해외파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19 06: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성적 우수자 30명<br/>-UNEP·OECD 등 환경관련 국제기구 인턴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환경부는 환경관련 국제기구에 2013년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성적 우수자 30명을 인턴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성적우수자 약 30명은 왕복항공료, 체재비 일부 등를 지원 받고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 국내외 소재 국제기구에서 최대 6개월 간 근무할 예정이다.

올해는 제5기로 총 183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 심층면접 등을 통해 70명을 선정, 7주 150시간의 교육이 실시됐다.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2년 제4기까지 총 163명의 국내전문교육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중 63명은 UNEP, 국제연합사막화방지협약(UNCCD), 지구환경금융(GEF)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 근무를 마친 상태다.

또 참가자 중 일부는 현재 국제연합개발계획(UNDP),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국내외 관련 기관에서 근무 중이다.

교육과정은 국내 환경정책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에너지 정책, 환경통상 등 국제 환경정책,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소양으로 구성돼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인재들의 상호 교류를 위해 관련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연락망을 구축해 참가자 상호간에 근무경험, 취업정보 등을 공유하는 등 선후배 간 간담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국제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기구 진출 확대는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 기여로 창조경제 실현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