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행 청소년 꿈∙진로 멘토링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고 이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시흥시 소재 중학생들의 참가 희망자 접수를 받아 150명을 선발해 9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동기 부여와 진로적성 진단 △청소년 미래 진로 설정 △대학 캠퍼스 동반 투어 △공부법 노하우 및 학습 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전체 행사 기획 및 학습 솔루션 제공 등을 담당하며 공신닷컴은 멘토 선생님을 운영해 진로상담 및 학습법을 공유하고 시흥시는 학생 선발 및 운영 등에 관한 행정절차를 전담 하게 된다.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 박철순 본부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공공기관 및 다양한 교육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끌어내 더욱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과 공신닷컴은 2011년 학생들에게 공부의 비법을 알려주는 공부콘서트를 시작으로 작년 수능 수리 기출문제 풀이 교재인 ‘공신의 선택’ 공동 출간과 문제 풀이 앱 출시 등을 통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이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청년 사회적 기업 공신닷컴, 시흥시와 공동으로 중학교 2, 3학년생 150명과 멘토를 연결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본부장, 김윤식 시흥시장,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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