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소프라노 박성희의 독창회가 24일 오후 3시 유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조수미를 잇는 차세대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꼽히는 박성희는 화려한 테크닉과 서정적이고 따뜻한 음색으로 사랑 받고 있다
‘엄마야 누나야’ 등의 우리 노래를 부르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박성희는 국악 명창 임방울의 외손녀다.
이번 공연은 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아트엠콘서트의 51번째 콘서트다.
아트엠 콘서트 관계자는 “소프라노 박성희는 평론가들로부터 한국적인 소리를 가장 잘 내는 성악가라는 평을 받는다”며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유럽의 정통 클래식과 한국의 전통적인 가곡 등 동서양의 클래식이 만나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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