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인천의 역사적, 문화적 산실인 건축을 바탕으로 인천(남구)의 역사를 이해하고 특히 건축이라는 전문분야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일상 속 쉽게 바라보던 건축물의 역사성을 알게 되고, 지역의 다양한 건축물에 담긴 이야기를 학습, 지역을 바라보는 시각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특히 손 교수는 평생학습 재능나눔으로 강의를 맡아 진행, 주민들에게 시민의식 향상과 재능나눔 실천에 대한 동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건축분야 전문적 지식을 배우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문화의 산실을 알아가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이를 바탕으로 남구의 역사와 문화를 전파하는 주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