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모간스탠리가 올 5∼7월 중국을 뺀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외화보유액을 집계한 결과 약 810억 달러(약 90조7000억원)가 줄었다.
이는 이들 국가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외화보유액의 약 2%다.
더 큰 문제는 이는 인도 등 신흥국 통화 가치가 더욱 하락한 올 8월 이후는 반영되지 않은 수치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실제 신흥국들의 외화보유액 감소폭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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