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구개인택시 영천농산물 홍보차량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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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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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구석구석 ‘영천농산물’알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영천시는 지난 2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영천농산물을 대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구개인택시 영천농산물 홍보차량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옥 영천시의회 의장, 류덕환 NH농협 영천시지부장, 서성길 대구개인택시영천홍보단 회장을 비롯해 대구개인택시영천홍보단 100여명 등 총 150명이 참석해 영천농산물 홍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개인택시영천홍보단 소속의 택시100대가 참가했으며, 홍보단 간담회를 시작으로 영천농산물 홍보를 위한 대표자 선서, 택시 외부홍보물 부착에 이어 NH농협 영천시지부에서 준비한 홍보용 포도 증정식을 가졌다.

대구개인택시 영천홍보단에서는 발대식 후 참가한 개인택시 전 차량을 동원하여 대구시 일원을 퍼레이드 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보단 회원들은“과일의 고장 명성답게 알도 굵고 당도도 높고 정말 맛이 일품이다”며 “영천 농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10월에 있을 영천한약과일축제 홍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영석 영천시장은 “고정식 홍보물이나 노선이 정해져있는 버스 홍보에 비하여 택시를 통한 홍보는 유동적이어서 불특정 다수에 홍보효과가 탁월할 것이며, 특히 택시기사와 승객이 자연스레 대화를 주고받는 만큼 구두홍보를 병행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여러분 각자가 영천의 얼굴이며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비가 적고 일조량이 많은 천혜의 기후조건으로 포도와 복숭아, 살구 등이 전국 최고재배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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