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양면성, ‘이윤지 그렇게 안 봤는데…이런 면도?’

이윤지 양면성 [사진=나무엑터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배우 이윤지의 양면성이 포착됐다.

 

27일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오는 31일부터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광박 역을 맞은 이윤지의 양면성 가득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윤지 양면성’ 사진에서 이윤지는 하늘하늘한 상의와 스커트로 새침한 매력을 뽐내는 한편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대충 묶고 핑크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사고뭉치 막냇동생을 야단치는 터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윤지가 맡은 왕광박은 선생님이라는 안정적 직업을 그만두고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캐릭터다. 위로는 부모님과 언니, 아래로는 동생들과 소통하며 가족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한다.

 

여성스러운 매력과 형 같은 누나 느낌을 동시에 내야 하기 때문에 공간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이윤지의 스타일 변신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왕가네의 이야기를 통해 삼포세대, 처월드 등 대한민국의 가족문제를 그릴 ‘왕가네 식구들’은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