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타고 물위에서 축제 즐기자! 춘천 물레길 페스티벌
다음달 1일까지 춘천 의암호 일대에서 개최되는 춘천 물레길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의암호의 아름다움과 카누잉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달 30일 오후 캠핑장 운영을 시작으로 31일 물안개 카누잉, 카누, 카약 슬라럼, 프리스타일 대회, 클래식 초청공연, 9월1일 물레길 마라톤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태양광 에너지 보트 체험, 카누제작 체험등과 함께 붕어섬 일원에서는 태양광 에너지, 바람에너지, 열 에너지, 말조개 잡기, 비누, 캠핑 액세서리 만들기, 목공예 체험, 당나귀 체험 등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입장료 및 캠핑장 사용료는 1일권 2만원, 2일권 3만원. (070)4150-9463
▲ 시집살이보다 더 매운 고추이야기, 2013 괴산 고추 축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시골 집 마당에는 여름내 수확한 고추를 마당에 펼쳐놓고 햇볕에 말리는 손길이 분주해진다.
매운 맛을 좋아하고 청정자연 속에서 빨갛게 잘 익은 고추를 찾고 있다면 괴산 고추축제를 주목해보자.
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 농가경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특화작물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도 선정된 2013 괴산 고추축제는 괴산읍 동진생태하천 일대에서 개최되며 행사기간 동안 세계 고추 품평회부터 청결고추 품평회, 고추음식 전시회 등과, 가족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고추 따기 체험, 꺽정이쌀떡메치기, 고추풍선 만들기, 고추금줄 소원달기, 미꾸라지& 고추낚시 체험 등이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 (043)830-3461~3
▲ 메밀꽃과 문학이 주는 감동, 제15회 평창 효석문화제
9월이 되면 메밀꽃으로 하얗게 물드는 평창 봉평면에서 9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제 15회 평창 효석문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이효석의 꿈’을 부제로 진행되며 이효석 문학관 주변에는 100여만㎡의 메밀꽃밭이 조성되어 아름답게 핀 메밀꽃을 볼 수 있다.
금.토요일에는 야간 클래식 공연과 퍼포먼스, 주제공연인 이효석의 꿈이 진행되고 일요일에는 젊은 뮤지션이 꾸미는 메밀꽃밭 콘서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봉숭아 물들이기, 메밀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포토존’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음악을 신청해 감상하며 메밀국수, 부침개, 전병 등 메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열린다.
그 외 지역 주민들이 재배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도 열린다. 포토존 입장료 2000원 (033)335-2323
▲ 동의보감 우수성 재조명하는 2013 산청전통의약엑스포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2013 산청전통의약엑스포는 지리산 자락에서 개최되어 자연환경이 좋아 걷는 것 자체로도 힐링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동의보감순례길 걷기, 기 체험, 무료 한방진료 등은 모두 힐링의 성격을 지닌다.
세계의 전통의약, 약선 문화, 한방산업에 대해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시관부터 맨발로 산청자연을 누비며 콘서트를 즐기는 산청힐링맨발콘서트와 도시생활에 지친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한방 기 체험장을 비롯, 다양한 한방 관련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그 외에도 한방약초체험 테마공원, 허준순례길, 동의폭포광장, 풍차, 사슴목장 등은 싱그러운 녹음을 즐기며 가족 모두가 즐기기 좋다.
입장료는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000원이며 단체 할인 시에는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에 참여 가능하다.
또, 가족권은 4인가족 기준(성인 2, 소인 2)3만원이며 전 기간 통용되는 입장권은 성인 4만원, 청소년 2만5000원, 어린이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055)970-8600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영암 F1 코리아그랑프리
올해 4회째를 맞는 F1 코리아그랑프리가 10월 4일 연습 주행 5일 예선, 6일 대망의 결선 일정으로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진다.
F1대회는 1950년 영국 실버스톤에서 처음 시작돼 63년 역사를 자랑하는 자동차 스피드 경주대회로 대회 평균 20만 명, 연간 400여만 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는다.
특히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며, 전세계 185개국의 연간 5억명이 TV로 시청한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앞서 국내 모터스포츠의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다양한 클래스로 나누어 펼쳐지는 서포트 레이스도 색다른 볼거리다.
결승전(10. 6) 당일 레이스 시작 전 드라이버들이 써킷을 한 바퀴 돌며 관중들을 환영하는 드라이브 퍼레이드도 놓쳐서는 안 될 이벤트다.
레이스 전 후 메인그랜드 스탠드 부근에서 펼쳐지는 축하공연과 영암과 써킷 주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터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입장료는 R등급 2만원~89만원, S등급 1만5000원~60만원, A등급 1만원~20만원, B등급 5000원~12만원 순이다. (http://www.koreang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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