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단은 코트라(KOTRA), 코이카(KOICA) 등 유관기관 추천인사 54명, 공모를 통한 선정인사 46명으로 구성됐다. 대륙별로는 동남아시아 31명, 동북아시아 27명, 북미 13명, 오세아니아 9명, 유럽 9명, 중남미 5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5명, 30대 26명, 40대 18명, 50대 이상 51명이다.
이들은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언어와 직무 등 취업에 필요한 역량, 해외 취업에 필요한 준비사항, 현지 정보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멘토단 위촉식 및 워크숍은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서 개최된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국내 거주하는 멘토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에 거주자하는 멘토에 대해서는 각국 재외공관을 통해 위촉장을 전수하는 한편, 동영상 등을 통해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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