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쿠데타’ 음원 올킬 이어 기부도 올인 ‘쌀 2.478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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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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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쌀화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다국적 팬들에게 받은 2톤가량의 쌀화환을 기부한다.
 
지난 주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콘서트 ‘2013 G-DRAGON WOLRD TOUR : ONE OF A KIND [THE FINAL]’을 응원하기 위해 다국적 팬들이 대규모의 쌀화환을 보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드래곤 팬사이트 넘버지에서 500kg, DC인사이드 지드래곤갤러리 818kg, 권지용 서포터즈 500kg, ALWAYS-GD 500kg를 보냈고 러시아,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멕시코, 에콰도르 등 해외 6개국 팬들이 160kg를 보냈다. 모두 2.478톤으로, 아동 2만여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쌀화환 2.478톤은 지드래곤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지드래곤은 2일 정오 솔로 앨범 ‘쿠데타’의 수록곡 중 5곡을 공개했고, 공개 5시간 만에 각기 다른 곡들로 국내 9대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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