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2013]대상에 빛나는 ‘프리즈너스 오브 워2’ 어떤 내용?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프리즈너스 오브 워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이스라엘 드라마 '프리즈너스 오브 워2'가 세계 드라마가 경쟁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드라마 시상식인'‘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을 안았다.

 

'프리즈너스 오브 워2'는 레바논 전쟁 참전 후 장기간 전쟁 포로로 억류되었다가 송환된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쟁 드라마로, 2013년 미국 골든글로브상과 2012년 에미상을 수상한 드라마 '홈랜드2'의 원작이다.

 

이날 대상 수상자로 참석한 출연배우 아씨 코헨은 “정말 감사하다. 이 자리에 서서 영광이다”라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축복이고, 방송사와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세계 각국의 드라마를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앙아시아 2개국, 아프리카 3개국이 처음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48개국 225개 작품이 경합을 벌인 이날 시상식은 MBC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다음 등을 통해 전 세계 120여국으로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