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오산의용소방대, 무연고 분묘 벌초

  • -추석 앞두고 아름다운 봉사-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익산소방서(서장 윤병헌) 오산의용소방대는 5일과 6일 양일간 오산면 장신리 일대 무연고 묘소 100여기에 대해 벌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달라진 장묘문화에 따라 특별한 관리 없이 방치된 분묘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의용소방대가 추석을 맞아 조상을 기리는 마음과 지역 봉사의식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한 것으로,대원 16명이 각자의 예초기와 장비를 준비해 잡초와 넝쿨로 뒤 덮인 무연고 분묘 100여기를 깨끗하게 정비하였다.

김석모 대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과 효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 지역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