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기대해' 첫방 시청률 3%… '최하위'

연애를 기대해 [사진=KBS]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보아의 첫 드라마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KBS2 '연애를 기대해'가 아쉬운 성적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연애를 기대해' 1회는 전국 시청률 3.0%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칼과 꽃' 마지막회가 기록한 시청률 5.3%에 비해 2.3% 하락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최하위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은 시청률 18.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5일 방송분의 17.3%보다 1.0%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보아가 출연하는 '연애를 기대해'는 연애 빼고 다 잘하는 주연애(보아 분)와 주연애에게 SNS 연애상담을 해주는 차기대(최다니엘 분)를 중심으로 20대 남녀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