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 하반기 기술개발사업에 이중 26개 업체를 선정, 모두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개별 기업들이 임의의 과제를 제안하는 기업개방형 과제 제안사업으로, 향후 서류검토 및 산업분야별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에게 11월 말부터 최고 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술개발사업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으로, 지난 2008년 사업 시작 이래 410개 과제에 총 877억 원을 지원했다.
2011년까지 종료된 114과제에 대한 성과를 분석에 다르면, 도에서 230억 원을 지원해 ▲773억 원의 매출발생 ▲23억 원의 비용 절감 ▲595명의 신규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황성태 경제투자실장은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자금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확보 등 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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