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12월 아파트 8만여가구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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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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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올해 4분기 전국에서 총 8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가을 이사철 전월세난에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8만1255가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수도권 3만6449가구, 지방 4만4806가구다.

서울·수도권의 경우 강남·서초·신내 등 서울을 중심으로 보금자리주택 및 국민임대주택 입주가 진행되고, 인천송도·위례·김포·고양 등 수도권 신도시 택지개발 지구에서도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도 부산·청주·천안·양산 등 택지개발지구, 세종시 및 전북·경남·경북 혁신도시 등에서 대단지 입주가 예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10월 2만1968가구, 11월 2만5283가구, 12월 3만4004가구로 서울 서초(1572가구), 서울 신내(1891가구), 김포한강(1498가구), 수원 광교(1702가구), 위례(2949가구), 세종(1944가구) 등에서 대단지가 입주하는 12월에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60㎡이하 2만8149가구, 60~85㎡ 4만848가구, 85㎡초과 1만2258가구 등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4.9%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 5만314가구, 공공 3만941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공공의 경우 11월 이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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