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펜탁스 EPK-i5000 고화질 전자내시경 출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원익이 고화질 전자 내시경인 펜탁스 EPK-i5000을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펜탁스 EPK-i5000은 펜탁스 첨단 전자내시경인 EPK-i시리즈의 컴팩트 모델로 전문병원과 건진센터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대학병원급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첨단 이미지 변환기술을 구현한 아이스캔(i-scan) 기능도 내장돼 병변의 식별과 혈관패턴 분류에 있어서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한 i10 내시경 스코프와의 호환성도 장점이다.

지난 15일 열린 대한위장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문병원의 진단능력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창진 원익 메디칼사업본부장은 “펜탁스 EPK-i5000은 전문병원과 건진센터의 내시경 장비 업그레이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고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적용했다”면서 “고화질 및 첨단기능을 부가한 내시경 장비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국내 내시경 장비시장의 경쟁구도를 가속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