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간 내 MBC 압도적 1위…파일럿+기존 프로그램 모두 선전

 

금나와라 뚝딱 [사진=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MBC가 정규 프로그램과 특집 프로그램의 고른 선전으로 추석 연휴 모두 고른 선전으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NmS미디어코리아 수도권 기준 '금나와라 뚝딱'이 23.8%, '일밤' 20.9%, '스캔들'이 19.0%의 시청률로 전체 시청률 2, 3, 5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15.2%)을 비롯해 '아이돌스타 육상풋살양궁 선수권대회'(10.3%), '나는 가수다 명곡 베스트 10'(9.9%) 등 추석 특집 프로그램도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은 18일에서 22일 사이에 방송된 예능 추석특집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낮은 시청률에도 미혼모와 입양아 문제 등 사회적으로 무거운 주제를 코믹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인물들이 임신과 입양아에 대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통해 기획의도였던 '태어난 모든 생명체는 귀하다'는 메시지가 설득력있게 전달되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