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신용카드로 1900만원 물품 구매 말레이시아인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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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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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위조신용카드를 사용하여 거액의 물품을 편취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대는 26일 말레이시아인 은모씨(26)등 외국인 3명을 인천공항출국장 여객터미널에서 붙잡아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경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말레이시아 조직책으로부터 교부받은 위조신용카드 38매를 이용하여 명품 보석면세점에서 보석을 구입하는 등 5개의 면세점에서 합계금 1,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편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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