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설한 '서강-금호아시아나 MBA Level-up' 과정은 지난 1992년부터 2009년까지 운영한 '금호MBA과정' 졸업 동문을 대상으로 5주 동안 무료로 진행하는 '애프터서비스' 프로그램이다. 교수진들은 지식봉사 일환으로 참여한다.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측의 '서비스'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아시아나바오로관(제2경영관)을 건설해준 것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박영석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서강-금호아시아나 MBA 동문들에게 중견관리자로의 실무역량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서강대 제2경영관 건축에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는 뜻을 다시 한 번 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직원 대상으로 '금호MBA과정'을 통해 총 717명의 서강 관리자과정 동문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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