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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넥슨 판교 신사옥에서 560km을 달린 ‘넥슨 자전거 국토종단 원정대’의 해단식이 열렸다. 사진은 원정대 대원들이 넥슨 판교 사옥에 들어서는 모습. [사진=송종호 기자] |
넥슨은 지난 27일 넥슨 판교 신사옥에서 ‘넥슨 자전거 국토종단 원정대’의 해단식을 갖고 지난 3박 4일간 진행된 560km 자전거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슨코리아, 게임하이, 네오플 등 넥슨 컴퍼니 임직원들로 구성된 본 원정대는 2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넥슨커뮤니케이션즈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하루 평균 140km, 최대 8시간을 달려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건립 중인 넥슨 신사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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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자전거 국토종단 원정대’의 해단식에서 서민 넥슨 대표가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송종호 기자] |
특히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하여 넥슨 컴퍼니 차원에서 마련한 7500만원에 넥슨 페이스북 유저들의 참여로 조성된 2500만 원을 더해 총 1억 원의 기금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전달됐다.
서민 넥슨 대표는 “지난 3박 4일간 여러 시련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낸 원정대원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이 보여준 뜨거운 도전 정신과 젊은 패기는 더 많은 넥슨인들을 통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 자전거 국토종단 원정대’는 직원들의 도전정신과 위기 대응능력, 협동심 함양을 위해 기획된 직원대상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구성원들은 이번 종단 완주를 위해 지난 8월 초부터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약 5주간에 걸친 강도 높은 장거리 라이딩 훈련을 받았다. 원정대는 부산 해운대구를 시작점으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이동해 문경새재와 충주 탄금대, 팔당대교를 거쳐 완주점인 판교까지 약 560km를 3박 4일간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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