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그룹의 피자브랜드 미스터피자는 중국 상하이 신도심에 ‘푸동잉춘루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푸동잉춘루점은 복주로점, 완다광챵점, 홍커우롱즈멍점에 이은 상하이 4번째 매장이며, 이로써 미스터피자는 중국 전역에서 26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푸동잉춘루점’은 상하이의 대표적인 상권 푸동따무즈광장에 약 248㎡ 규모의 로드샵 형태로 입점했다. 푸동따무즈광장은 소문난 맛집과 쇼핑몰이 밀집한 신도심으로, 중국 내 외국인 주거 밀집 지역 중 한 곳이다.
광장 주변에 학교와 아파트 등이 밀집해, 내점 매출은 물론 배달 매출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스터피자는 월 1억1000~1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중국에서 전략적 점포 입지 선택과 ‘강한 남자가 직접 손으로 만들어주는 피자’라는 차별화된 콘셉트, ‘100% 수타도우, 100% 수제토핑, 100% 석쇠구이’의 300% 원칙을 앞세워 점포당 월평균 1억2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미스터피자는 10월 상하이 인근 쑤저우와 베이징 인근 요녕성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하는 등 적극적인 확장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미스터피자의 인기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국 대형 유통∙부동산 기업인 진잉그룹과 합자투자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전략적 기반을 마련한 MPK그룹은 5년내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열어 중국에서도 피자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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