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련 등록업체 협력적 지도·점검

  • - 도내 113개 자율점검기간 설정·운영 등 점검방법 개선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는 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도내 113곳의 환경관련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관주도의 일방적인 지도·점검을 탈피해 협력적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적 지도·점검은 점검표를 사업자 스스로 작성해 기술인력 근무확인, 실험·장비 보유현황, 측정대행 체결, 등록기준 준수여부 등 근거자료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도는 점검표 미제출 및 근거자료 미비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도내 환경전문공사업 71곳, 관리대행기관 32곳, 측정대행업 9곳, 환경컨설팅회사 1곳 등 총 113곳이다.

도는 이번 협력적 지도·점검을 통해 예산낭비 구조를 개선하고 업무과중을 해소할 수 있으며, 환경관련 등록업체의 관리의 실효성 확보 등 건전한 등록업체 육성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환경관련 등록업체의 협력적 지도·점검시행결과 업체의 호응도 및 운영상 문제점 등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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