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기주도학습 학부모 무료 특앙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16일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자기주도학습 학부모 무료 특강을 연다.

공부 상처의 저자이자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인 김현수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다. 상처 받은 아이가 있을 뿐’ 이라는 주제로 공부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의 심리가 어떠한지, 왜 공부에 대한 열정이 없는 건지, 공부를 못하는 아이의 심리 상태는 도대체 어떤 건지 등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준다.

또 수많은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공부 때문에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고 있는지 현장의 사례를 통해 해답을 제시한다.

김 강사는 “공부를 포기하겠다고 하는 아이들은 공부뿐 아니라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배우고자 하는 노력까지 포기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특강 당일 선착순 무료로 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