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가인 이태호(미술평론가,(삭제) 익산문화재단 문화예술사무국장)은 “이동근의 작품은 전체적으로 생동감 있는 색채와 자유로운 터치에 의해 탄생된 생명력 넘치는 작품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작가만의 서정적인 감성과 자유롭고 표현적인 색채표현은 우리의 전통색상인 단청(丹靑)의 청, 적, 황, 흑, 백색의 오방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조형적이면서도 구성적인 느낌을 주고 있는 이동근 작품의 색면(色面)들은 화려하면서도 밀도 높은 격조를 보이고 있다. 작가가 ‘떡살무늬’라고 표현하고 있는 신인상주의의 점묘법과도 같은 이런 특징은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에 차츰 형성되었는데, 이번 작품들에서는 후기인상주의의 역동적이고 율동적인 선과 터치들이 화려하고도 강렬한 색채들과 어울려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작품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배경의 겹침 흔적들은 단순히 색상의 겹침의 효과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의미들 역시 내포하고 있다. 수십 번의 반복적인 붓질과 지우는 과정을 통해 탄생된 작품배경의 색면(色面)은 작가만의 ‘기억의 흔적들과 시간의 중첩’ 속에 내포되어 있는 일상의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라고 전하고 있다.
이동근 씨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1기생으로써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회, 전북도전 대상과 프랑스 르-싸롱전 금상 등 30여회의 화려한 수상경력과 단체전/기획전 200여회와 더불어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3회, 전 국립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미술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지금은 금평미술상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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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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