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서울 초등교사 1027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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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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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임용시험 시행계획 11일 홈페이지 발표<br/>한국사 추가, 대학성적 등급간 점수차 축소 등 달라져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시교육청이 201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 교사(특수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 1004명 보다 2% 증가한 총 1027명이다. 초등학교 교사 990명, 유치원 교사 27명, 특수(유치원) 교사 7명, 특수(초등) 교사 3명을 선발한다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장애인 선발 인원도 고용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63명(6.1%)의 장애인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한국사 과목 추가, 대학 성적 등급간 점수차가 0.5점에서 0.3점으로 축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의 경우 응시수수료 2만원 면제다. 한국사 과목의 경우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으로 대체하며 3급 이상 취득자에 한한다.

1차 시험은 다음달 23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 사이에 각각 진행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24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9일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과목별 선발현황 및 시험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cso.se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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