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취항 3주년 당일인 오는 27일 인천~홍콩 노선에 탑승한 일행마다 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무료인터넷(1.5GB)과 국제전화(50분)를 사용할 수 있는 ‘U-sim’ 카드 1장을 기념선물로 증정한다.
또 10월17일부터 11월27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축하메시지를 남긴 사람 가운데 20명을 뽑아 홍콩 가이드북과 여행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10월27일부터 11월27일까지 탑승가능한 인천~홍콩 노선 왕복항공권을 최처 32만48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운임이며, 유가 및 환율 변동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음)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에어텔 상품 구매자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는 케이블카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현재 제주항공, 캐세이퍼시픽 등 8개 항공사가 주120회가 넘는 운항스케줄로 인천기점 운항횟수가 가장 많은 노선이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홍콩을 찾는 우리나라 여행객은 2011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에는 108만 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8월말 기준으로 약 70만 명이 홍콩을 찾았다.
한편 홍콩 노선은 오는 10월27일부터 항공자유화가 실현돼 새로운 항공사의 신규취항이 자유로워지는 등 완전경쟁 체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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