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Naval & Defence 2013)에서 선보일 함대함 미사일 ‘해성’의 실물 크기 모형 |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LIG넥스원(대표 이효구)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해양방위산업전’(Naval & Defence 201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장 환경별 솔루션 시나리오에 맞춰 전시관을 구성했다. 또한 실제 사이즈의 대표제품을 전시하고, 잠수함 전투체계 시연행사와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영상물 상영 등을 준비하여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일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함대함 미사일 ‘해성’을 실물 크기 모형으로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의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각국의 해군대표단 및 세계적 방위산업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생산 역량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는 등 수출 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는 “대한민국의 해양안보를 책임지는 해군의 최강 전력과 최첨단 무기체계를 세계에 알리는 이번 전시회에 LIG넥스원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해온 자사의 체계종합역량을 선보임으로써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해양 무기체계의 수출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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