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1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차. 무역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이는 앞선 6월 무역기초과정 1차 운영에 이어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교육 내용이 포함된 심화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국제 무역과 수출입 절차, 중국·이슬람 등 나라별 마케팅 전략, 주요 FTA 협정별 원산지비교, 원산지·관세 활용 무역비용 절감 전략, 업종별 FTA 가치 사슬 구축방안 등이다.
강의는 박세훈 상지대 교수, 김진규 법무법인 한영 대표 관세사와 사단법인 FTA산업협회 소속 교수들이 맡아 진행한다.
수강생들이 직장인임을 감안, 평일 오후 7시~10시 야간에 강의가 열린다.
한편 시는 다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중소무역업체가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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