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예비입주자 300세대는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의 저소득층으로 가구원수와 세대주 연령, 고양시 거주기간, 장애유무 등의 배점을 통해 합산점수가 높은 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
이들 예비입주자는 순번에 따라 주엽동과 백석동에 위치한 3개 아파트단지에서 빈집이 발생할 때마다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실제 입주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도 저소득 주민의 주거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임대주택사업이 있을 예정으로 공고가 나는 대로 안내할 계획”임을 밝히며 “안정적인 주거복지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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