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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열린 '2013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김영수 회장(첫째줄 왼쪽 셋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건축사협회] |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21일 오후 4시 협회 회관에서 ‘2013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사협회가 주관하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후원했다.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지 만 10년이 지나지 않고 완공된 작품이 1개 이상인 건축사로 참가를 제한해 총 32명의 신인건축사가 지원했다.
국토교퉁부장관상인 대상은 최재원 건축사의 ‘풍기읍사무소’가 수상했다. 최우수상(국토교퉁부장관상)은 홍만식 건축사의 ‘청라 커낼큐브’, 김대훈 건축사 ‘Y RESORT JEJU‘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YL빌딩(홍양표) △동숭동 모 베터 블루스(김경희) △루키 1129(김영종) △오디빌딩(강제용) △드래곤플라이DMC타워(신승현) △목3동 시장고객지원센터(곽은선) △언덕위의 바람집(선상희) △원당리주택(정기정) △다락방(강한성)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 응모 작품은 대체로 규모는 작지만 한계를 극복하려는 열정과 창의적인 역량으로 발전시켜 완성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수상작은 오는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전시된다. 작품집 제작 및 월간 건축사지 및 건축문화신문에도 게재된다. 또 국토부가 주최하는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아이디어 공모전’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축사협회 홈페이지(http://www.kira.or.kr 및 http://kra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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