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스마트폰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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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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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비행기가 뜨고 내리거나, 또는 운항 중에도 미국에서는 승객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미 연방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은 31일(현지시간) 앞으로 미국 내 항공사 소속 여객이 탑승시 개인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이러한 내용이 시행되기 전까지 각 항공사들은 이동식 전자기기로 인한 위험성이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연방항공국은 빠르면 올해 말부터 미국 내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비행기 이착륙 및 운항 중에 전자책을 읽거나 게임을 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비행기가 1만 피트보다 낮게 비행하고 있을 때에는 계속해서 인터넷 사용을 금지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비행기 내에서의 전화통화도 여전히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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