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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일정취소[사진=남궁진웅 기자]
김유미의 소속사 측은 6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유미가 현재 상황을 굉장히 힘들어 하고 있다"며 "당초 오늘 오후로 예정되어있던 영화 '블랙가스펠' 언론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 제작사 쪽에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유미는 5일에도 '붉은 가족' 홍보차 예정되어있던 언론 인터뷰를 취소했다. 관계자는 "김유미 본인도 기자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해 하고 있다. 이번 일이 무사히 잘 넘어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블랙가스펠' 측 관계자는 "김유미씨가 영화에 대한 애착이 크다. 언론시사회 참석을 계속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유미씨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오후가 되어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정우와 김유미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호흡을 맞추면서 호감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개봉 관련 문제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정식으로 사귀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고, 비슷한 시점에 전 연인 김진이 자신의 트위터에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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