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인삼농협(조합장 박봉순)은 6일 인삼가공공장에서 수출업체관계자 및 조합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마춤인삼 수출선적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5월 이후 홍콩, 베트남 등에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는 경기도 인삼통합브랜드인 ‘천경삼’으로, 6년근 피부백삼과 금년 수확한 6년근 수삼을 넣은 활력삼 V드링크를 말레이시아의 Caldbeck Mcgregor사에 첫 번째로 수출(10만불)하게 됐다.
천경삼은 경기도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4개 인삼농협이 힘을 합쳐 런칭한 인삼브랜드로, 1000년 역사를 지닌 고려인삼의 전통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품질을 인정받아 세계각국에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이번 성과는 유명 국제식품박람회중 하나인 홍콩 HOFEX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홍콩 상해 하노이 등 K-Food Fair에 꾸준히 참가해 세계 바이어들에게 품질을 알린 노력의 결과이다.
박봉순 조합장은 “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국내 및 해외에 부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 가공공장 및 수매장 건립에 협조해 준 안성시 및 관계기관과, 수출제품 생산에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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