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은 800여 개의 펜션이 밀집돼 있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펜션 분포 현황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나, 상당수의 펜션 업주들은 펜션 운영 전반에 대해 상당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그동안 ‘펜션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펜션에 취업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펜션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이번 ‘펜션운영자 실무교육’을 통해 펜션운영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여 실질적인 펜션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43시간 동안 가평군 여성회관에서 현재 펜션을 운영하는 여성사업주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전 펜션업체들의 요구조사를 통해 마케팅 및 홍보전략, 홈페이지 관리, 인테리어 트렌드, 펜션 운영 세무, 고객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양희 소장은 “이번 교육은 펜션업체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교육인 만큼 펜션업체들의 경영개선과 나아가 가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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